방시혁 대표가 이끄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최근 가수 지코가 이끄는 KOZ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면서 세간에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솔로 힙합 아티스트이자 최고의 프로듀서 중 한명인 지코의 소속사 인수가 어떤 의미인지 알아보겠습니다.

KOZ 엔터테인먼트는?

먼저 KOZ 엔터테인먼트가 생소하실 텐데요. 코즈는 지코(ZICO)가 설립한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본인 지코와 지난해 영입한 신입 가수 다운(DOWN)이 소속 되어 있습니다. 지코의 회사라고 보시면 이해가 그냥 쉬울 겁니다.

빅히트가 인수한 이유?

빅히트는 아시다시피 BTS를 주축으로 주식 상장까지 한 회사죠. 작년엔 CJ와 함께 빌리프랩을 설립하기도 했고, 쏘스뮤직,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KOZ도 인수하게 된 것이죠.

가수와 프로듀싱이 가능한 가수 지코는 독보적인 아티스트로 많은 곳에서 탐냈을 것이 분명한데요. 이번에 빅히트가 인수하면서 다양성이 추가된 빅히트가 될 것이라 예상해봅니다. 방시혁 대표는 이에 대해서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 겸 아티스트인 지코(ZICO)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빅히트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체계적인 음악 제작 시스템을 통해 KOZ 아티스트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맹활약하기를 기대한다. 빅히트와 KOZ가 함께 만들어 갈 시너지가 기대된다” 며 기쁜 속내를 드러냈습니다.

BTS에 머무리지 않고 지코라는 귀한 인재를 흡수한 빅히트의 방시혁 대표 혹은 의장. 이들이 보여줄 시너지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